대구 중화반점 ‘야끼 우동’

안녕하세요. 해운대고구려 강민호대표입니다. 강대표가 오랜만에 대구 동성로에 출격했습니다.

대구에 온 김에 맛있는 맛집을 방문했는데 바로 이집은 tv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이라고…

혹시 불맛 나는 야끼우동을 기억하십니까? 이집은 1954년에 개업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간판에 원조야끼우동이라 써놓은 것처럼 대한민국 볶음우동, 볶음짬뽕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채썬 등심과 해산물, 그리고 채소로 만든 야끼우동, 말그대로 불에 구운 볶음우동입니다

맛은 조금 매콤하면서 불향이 퍼져 그 불맛이 입안에 은근히 퍼져 입맛을 더욱 돋구네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 그 맛입니다

면발도 좋습니다. 탱글 탱글하네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하얀면을 좋아하는데 왜냐면 보통 중국집에서는 쫄깃한 식감을 위해 면소다인가 뭔가를 넣는다고 하죠. 그러면 면이 노란색이 되는데 그걸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건강에도 매우 안 좋다고 해요. 역시 이집은 명품 중국집답게 면도 참 맛이 있습니다

다음은 조금 부족한 배를 채우려 볶음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계란, 오징어살 그리고 새우를 듬뿍 넣어 밥을 먹는 내내 만족감이 밀려 옵니다

동성로 중화반점에 오길 잘했네요. 제대로 점심 한끼 떼우고 갑니다. 해운대고구려 인근에도 유명한 중식당과 한번쯤 가봤을 신흥반점 등 여러곳을 다 가보았는데 가성비로는 동성로 중화반점이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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